서울시, '서울배달+땡겨요' 상품권 109억 추가 발행⋯“소상공인 살리고 지갑 두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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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배달+땡겨요'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 배달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배달+땡겨요' 전용 배달상품권 109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15개 자치구에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전용상품권을 발행한다.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은 발행된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이번 상품권의 가장 큰 매력은 할인율이다. 상품권 구매 시 기본으로 15% 선할인 혜택을 받고 여기에 공공배달앱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와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쓸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더하면 체감 할인율은 최대 28%에 달한다.

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만약 배달전용상품권이 발행되지 않는 자치구 거주자라면 10% 할인을 받아 서울 전역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온라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고비나 우선 노출 비용 없이 2%의 낮은 중개 수수료만 받아 민간 배달앱(최대 9.7%) 대비 외식업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시민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은 수수료 경감과 매출 확대를 체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와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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