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5000억 규모 ‘전북성장공사’ 추진…2028년 출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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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산업 투자·유망기업 성장 지원하는 전북형 투자기관 구상
미래성장펀드 조성·국제금융센터 임기 내 완공 방안 검토

▲신형식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이 전북도의회에서 민선 9기 도정 방향과 전북성장공사 설립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외부 기업 유치에만 기대지 않고 전북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투자 기반을 만들겠다.”

민선 9기 이원택 전북도정이 전북성장공사 설립과 미래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23일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신형식 인수위원장은 전날 전북도의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성장을 통해 전북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핵심과제로 전북성장공사 설립과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체감성장위원회 설치, 전북미래성장펀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원택 당선인의 1호 공약인 전북성장공사는 자본금 5000억원 규모의 성장투자기관으로 추진된다.

전략산업 투자와 유망기업 성장, 미래 먹거리 발굴을 맡는 전북형 체감성장 플랫폼으로 설계된다.

인수위는 타당성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27년 말까지 조례 제정을 마치고 2028년 초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기업지원기관과의 기능 조정, ‘햇빛·바람연금’ 사업 참여를 통한 수익모델도 검토한다.

전북국제금융센터는 건립 기간을 기존 5년에서 4년으로 단축해 민선 9기 임기 안에 완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신 위원장은 “도민의 소득과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성장을 만드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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