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부문 대표들만 ㈜신세계는 제외…조사결과 공개·마케팅 재점검도 속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늘(22일) 오후 3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조기 영업 종료를 한 뒤 전 직원 역사인식 교육에 나섰다.
일명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고개를 숙였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이마트 부문 계열사 최고경영자들도 5.18 민주화운동을 비롯한 근현대사 역사 교육을 이행하며 재발 방지에 나선다.
2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과 이마트 부문 계열사 대표 10여명은 24일 열리는 사장단회의에 앞서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을 주제로 한 특별 교육 영상을 시청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에 대한 후속 대책의 일환이다. 경영진이 직접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 영상은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와 구정우 사회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정 회장이 총괄하는 이마트 부문 계열사 대표들만 참여하며 백화점, 면세점 등 패션 부문 계열사는 제외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동시에 정 회장이 약속한 사태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결과 공개, 전 계열사 마케팅 콘텐츠 검수 과정 재점검 등 재발 방지책을 신속하게 이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