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성이 본 고교야구 유망주들⋯“하현승은 압도적, 김지우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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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성. (출처=유튜브 채널 ‘썸타임즈’ 캡처)
2027 프로야구(KBO)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는 인창고 우완 투수 윤예성이 또래 최고 유망주들을 향해 솔직한 평가를 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윤예성은 최근 참가한 제4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을 돌아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로 하현승과 김지우를 꼽았다.

대표팀 소집 당시 가장 궁금했던 선수로는 하현승을 언급했다.

윤예성은 “(하현승은) 키도 크고 야구하는 스타일도 다를 것 같아 가장 궁금했다”며 “실제로 가까이서 공을 보니 높은 키에서 꽂아 내리는데 가볍게 던져도 공이 포수 미트에 꽂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고 배울 점이 많았다”며 “새로운 구장에서도 빠르게 적응해 자기 공을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타자들이 참가한 홈런 레이스에서는 김지우의 존재감이 가장 강렬했다고 밝혔다.

윤예성은 “처음에는 빗맞은 타구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날아가더라”며 “예선에서 펜스 중단을 맞히는 걸 보고 진짜 ‘얘는 괴물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확실히 힘이 너무 좋았다. 야구를 잘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윤예성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대학 선수들을 상대로 직접 마운드에도 올랐다. 그는 “대학교 타자들을 내 구속으로 잡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며 “생각보다 제구가 잘되지 않아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다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윤예성은 3회 등판해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뜬공과 병살타를 유도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윤예성은 최고 153㎞/h의 강속구와 너클 커브를 앞세워 2027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는 “목표는 KBO 최고 구속을 기록하는 투수”라며 “제구가 되는 163㎞/h를 던져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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