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나전칠기 공예품대전' 개최…총상금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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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격호 롯데 나전칠기 공예품대전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이 우리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공모전을 처음 선보인다.

롯데장학재단은 한국공예가협회와 함께 '2026 신격호 롯데 나전칠기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뜻을 이어 나전칠기의 예술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 공예의 현대적 계승과 창의적 발전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전통 형태와 문양, 기법을 활용한 '전통 나전칠기' 부문과 현대적 감각으로 나전칠기를 재해석한 예술·디자인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현대 나전칠기' 부문으로 나뉜다.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총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전체 출품작의 5% 이내 작품은 입선작으로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30일까지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정한 뒤 실물 작품을 제출받아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관련 분야 교수진과 20년 이상 경력의 공예 작가, 공모전 심사 경험자 등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예술성과 완성도, 원부자재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는 7월 중 롯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8월 13일 서울 종로구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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