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는 LG’…협력사와 함께 크는 생태계 만든다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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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반성장 상생데이 (사진=LG이노텍)

LG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부터 금융·기술·교육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돕고 있다.

LG전자와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6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했다. LG 계열사들은 상생협력펀드와 저금리 대출, 상생결제 제도 등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생산라인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19년 이후 250여 개 협력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해외 생산법인을 방문해 제조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금융 지원과 공동 연구개발, 제조혁신 활동 등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개방과 안전보건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ESG 컨설팅과 AI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협력사에 분석·시험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고 연구 장비를 제공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투자지원펀드를 통해 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술 보호와 인재 채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 단가를 조정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운영해 협력사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거래 안정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협력사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62개 협력사와 최대 200억 수준의 납품대금 인상을 순차적으로 검토한 것이 대표적이다.

LG유플러스는 기술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협력사를 위해 'NW장비 테스트베드'와 'IoT 인증센터'를 운영하고 기술자료 임치제도와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등을 제공해 기술 보호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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