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6’ 무대에서 유럽 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19일 재단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공식 워크숍 세션에서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진출 설명회 ‘서울포워드(Seoul Forward)’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우수 인재와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앞세워 아시아 진출 거점으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와 양자컴퓨터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업무협약을 맺은 딥테크 기업 '파스칼'의 니콜라 프루스트 부사장이 직접 성공 사례를 발표해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패널 토론에는 코렐리아 캐피탈, 엑소트레일 등 유럽 대표 혁신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서울의 잠재력에 깊이 공감했다. 재단은 19일까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AI)·양자기술 등 유망 프랑스 기업 10여 곳과 맞춤형 심층 면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유치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유럽 기업의 원활한 서울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포비스 마자르(Forvis Mazars)' 프랑스·한국 법인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투자 검토부터 법인 설립, 사업 정착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실리콘밸리, LA, 파리로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이 서울을 선택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