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모빌리티, 한국 회장에 성민석 전 SK온 CCO 선임⋯현대모비스 협력 프로젝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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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중요성 확대…30년 자동차 전문가 전진 배치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 인수 추진 속 한국 조직 강화
아시아 전략 거점 한국 주목…지역·고객 다변화 가속

▲성민석 오피모빌리티 한국 회장 (사진=오피모빌리티)

프랑스 자동차부품 업체 오피모빌리티(OPmobility)가 한국 사업 강화를 위해 한국 회장직을 신설하고 성민석 전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를 선임했다.

오피모빌리티는 18일 성 회장을 한국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술·지역·고객 다변화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성 회장은 약 30년간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미국 자동차업체 포에서 제품개발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한 뒤 한온시스템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이후 SK온 CCO로 사업 개발과 글로벌 합작법인(JV),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총괄했다.

성 회장은 앞으로 오피모빌리티의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완성차 업체와 협력 확대에 나선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 지분 인수 프로젝트와 관련해 양사 협력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오피모빌리티는 1992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국내 6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외장 시스템과 복합 모듈,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및 수소 전동화 솔루션 등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성 회장은 "오피모빌리티가 한국에서 중요한 성장 국면을 맞은 시점에 합류하게 돼 뜻깊다"며 "고객과 파트너, 임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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