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이란 종전 훈풍 이어지며 상승 마감…스톡스600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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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유럽600지수 16일(현지시간) 636.00. (마켓워치)

유럽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포인트(0.25%) 오른 636.0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6.40포인트(0.07%) 상승한 2만4910.41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63.59포인트(0.61%) 상승한 1만494.2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63.26포인트(0.75%) 오른 8447.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수개월 동안의 전쟁을 끝내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마침내 종식했다는 안도감이 지속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가 서명됐고, 19일 정식 서명 이후 합의문이 공개될 것이라 밝히며 시장에서는 종전 협상이 번복되기 힘들 것이란 분위기가 강해졌다.

또한, 그간 유럽 시장이 미국이나 아시아 일부 시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평가다.

로이터통신은 “유럽 내 상당수 업종은 여전히 이란 전쟁 시작 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시장에서는 종전이 확정된 후 이러한 업종들로 투자자들이 다시 몰릴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캐슬린 브룩스 XTB 리서치 디렉터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와 유가 하락 국면은 유럽 기업들의 수익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향후 유럽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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