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31도 무더위⋯퇴근길 전국 내륙 소나기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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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수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덥겠다.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체로 맑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높아지면서 한낮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은 △서울 21~31도 △인천 20~28도 △수원 20~31도 △춘천 19~30도 △강릉 21~28도 △청주 21~31도 △대전 21~31도 △전주 21~30도 △광주 21~30도 △대구 22~31도 △부산 22~29도 △제주 23~27도 등이다.

오전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대구·경북, 경남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5~40㎜ △전북·광주·전남 5~40㎜ △대구·경북·경남서부내륙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소나기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40㎜, 제주도(산지·북부 제외) 5~20㎜, 제주도 북부 5㎜ 안팎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동해 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교통 이용객과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만조 시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어 침수 등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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