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내부대표단 11명 인선…김승수·김미애 원내수석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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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원내대표 "통합·탕평 중점"
후반기 원구성 협상 대비 최소 규모 우선 발표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원내대표단 내정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후반기 원내 운영을 이끌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15일 발표했다.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김승수 의원은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점식 원내대표가 원내부대표단 예정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여 협상과 원내 운영을 총괄할 원내수석부대표에는 김승수 의원이, 정책·현안을 담당할 원내수석부대표에는 김미애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원내수석대변인은 최수진·최은석 의원이 유임됐으며, 법률 지원을 담당할 대변인으로는 김태규 의원이 내정됐다.

원내부대표에는 김대식·박상웅·박충권·김민전·유용원·김기웅·임종득·서명옥 의원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원내정책특보에는 박수민 의원, 비서실장에는 윤용근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정 원내대표는 인선 과정에서 통합과 탕평에 가장 큰 주안점을 뒀고, 110명 의원이 원팀이 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헌·당규에 따라 원내대표는 수석부대표를 포함해 15인 이내의 원내부대표를 둘 수 있다"며 "예정된 부대표단은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의원들이 원내부대표단 참여 제안을 받지 못했다는 지적에는 "사실과 다르다"며 "제안이 간 사람도 있고 안 간 사람도 있는데 다소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는 민주당과 조만간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조사 특위와 후반기 원구성 문제가 상당한 관심사"라며 "이번 주에는 거의 매일 만나 협상해야 하지 않겠느냐. 연락이 되는 대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오는 18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법제사법위원회 등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상임위를 민주당이 수용한다면 빨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아직 협상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여서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했다.

추가 인선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11명이 발표됐지만 당규상 최대 15명까지 임명할 수 있다"며 "원구성 협상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상임위 배정과 역할 등을 고려해 우선 최소 인원만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야가 제출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 명단과 관련해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통보가 이뤄졌으며 위원 구성은 이날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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