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SBVA와 손잡고 AI 스타트업 협력 확대…신사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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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SBVA 성장 플랫폼 UP 2026 공식 포스터 (출처=이노션)

이노션이 벤처투자사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손잡고 AI·플랫폼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 단순 광고·마케팅 지원을 넘어 사업 모델 고도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목적이다.

이노션은 SBVA와 함께 혁신기업 성장 플랫폼 'UP 2026'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UP 2026은 SBVA가 투자한 유망 스타트업과 이노션이 성장 과제를 공유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션은 이를 통해 기존 광고대행 사업 영역을 넘어 AI·데이터·고객경험(CX)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블라인드 △크림(KREAM) △오늘의집 △퀸잇 △런드리고 △라엘 △그래비티랩스 등 SBVA 포트폴리오 기업 10여 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시장 확장, AI·데이터 활용, 브랜드 성장, 신규 수익모델 발굴 등 성장 과정에서 직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노션은 단순한 브랜딩·마케팅 지원을 넘어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성장 병목 요인을 함께 진단하고 실질적인 협업 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공동 사업 추진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는 AI 시대 시장 변화와 AI·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 전략을 논의하는 세션을 비롯해 이노션 주요 사업부문 책임자들과 스타트업 간 1대 1 심층 미팅이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사업 모델 고도화와 시장 확대, 신규 협력 과제를 논의하며, 이노션과 SBVA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 협력 기회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광고대행 영역을 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사업 확장 경로를 찾고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VA는 AI·사물인터넷(IoT)·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기업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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