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코치, 음주운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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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플레잉코치로 선임된 외야수 이용규 (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1군 타격 보조코치가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 코치는 이날 오전 6시 25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충돌 충격으로 옆으로 튕겨 나간 이 코치의 차량은 도로변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후미를 다시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경찰은 이 코치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중 정상 신호에 따라 유턴하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상대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운전자와 순찰차에 있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코치는 KBO리그를 대표한 베테랑 외야수 출신이다. 2004년 LG 트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21년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 통산 2000경기 이상 출전한 리드오프 자원이다. 지난해 4월 키움 플레잉코치로 선임됐고 올해는 1군 플레잉 타격코치로 선수단과 함께해 왔다. 지난달 21일부터는 1군 타격 보조 코치로 본격적인 지도자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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