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국민성장펀드 서민형 비중 35%로 확대 전량 모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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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정부 정책형 금융상품인 ‘국민성장펀드’ 모집에서 서민형 배정 비중을 대폭 확대하며 전량 모집을 완료했다.

12일 신한투자증권은 전체 모집 금액 200억원 중 35%에 해당하는 70억원을 서민형 물량으로 배정해 판매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서민형 배정 가이드라인인 2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번 국민성장펀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에 모집이 진행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상품 설계 단계부터 정부의 정책 취지에 맞춰 서민층 고객의 참여 비중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세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오프라인 모집분 100억원 중 50억원을, 온라인 모집분 100억원 중 20억원을 각각 서민형 고객에게 배정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민층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한 것이다.

서민형 가입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자산 형성 지원이라는 정책적 목적에 충실하게 기획됐다.

이번 상품은 지난 5월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청약 철회 가능 기간이 종료된 지난 11일 이후 최종 모집 금액이 확정됐다.

시장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이 서민형 배정 비중을 자발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자산 형성 지원 정책과 포용적 금융 실천이라는 취지를 실질적으로 반영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 Premier 총괄사장은 “국민성장펀드 모집은 고객의 자산 형성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정부 정책 방향을 함께 고려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서민층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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