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LG생활건강, 저점 지나 실적 지속 확인 필요…목표가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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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실적 및 전망치.

현대차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저점은 지났으나 확인해야 할 것들이 남아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0일 밝혔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5766억원, 영업이익 1078억원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 영업이익은 -43% 감소했다"고 말했다.

하희지 연구원은 "전통채널 축소 및 면세 물량 조절 지속, 중국 더후 백화점 매장 축소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국내 매장 축소 및 인력 효율화 따른 고정비를 절감했다"며 "중국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 전환 성공하며 예상 대비 견조한 수익성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북미는 닥터그루트(헤어) 중심의 고성장세를 지속했다"며 "1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35% 성장, LG브랜드 매출 비중은 40% 중반대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그는 "생활용품의 매출은 전년보다 -0.9%, 영업이익은 -7.4%를 기록하며, 생활용품은 전통 채널 부진 영향으로 실적 감소했다"며 "음료의 경우 매출은 전년 대비 -2.2%, 영업이익 -6.8%를 기록했다"며 "국내 음료 시장 수요 둔화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또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5693억원, 영업이익 683억원 전망된다"며 "화장품은 상반기까지는 면세 물량 조절 지속 및 글로벌 마케팅 확대 영향으로 매출 역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원부자재 가격 인상 영향 또한 부담 요소로 1분기 대비 수익성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도 "북미의 경우 닥터그루트 중심으로 아마존·틱톡·코스트코·세포라 등 온·오프라인 채널 내 약진하고 있으며, LG브랜드 중심의 견조한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북미 적자 폭 축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용품 및 음료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 영업 중단 관련 매출 감소 영향 및 중동발 원재료 및 포장재 가격 상승 부담 본격화되며 눈높이 낮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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