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반도체 공장 추진설 확산…삼성전자·SK하이닉스 "아는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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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등 후보지 거론…양사 "확인된 내용 없어"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지역 반도체 공장 신설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는 가운데 양사는 관련 계획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후보지로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일부 지역 등이 거론된다.

이 같은 내용의 투자 계획을 오는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주요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첨단 패키징 공장 신설부터 일부 반도체 공정 시설 구축, 공공 파운드리 참여 가능성까지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라 첨단 패키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후공정 시설 투자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호남 반도체 공장 추진설과 관련해 "아는 바 없다"고 답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 역시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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