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홍콩·싱가포르 NDR…경구용 인슐린에 글로벌 투자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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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외 기업설명회(NDR)를 통해 경구용 인슐린과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며 사업화 전략을 공유했다.

삼천당제약은 8~9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외 ND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NDR은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당초 4월 해외 NDR을 계획했으나 국내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통해 핵심 데이터를 먼저 공개한 뒤 해외 투자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서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 관련 데이터를 비롯한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다고 강조했다. 또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인 S-PASS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 장기 지속형 주사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상업화 전략과 개발 현황도 공유했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이번 NDR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회사의 플랫폼 기술 경쟁력과 파이프라인 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과 판권 계약 논의 등 후속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당제약의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SCD0503)은 5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다. 독일 당뇨 전문 임상기관 프로필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피하주사 인슐린과 직접 비교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사는 연내 최종 임상 결과 보고서(CSR)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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