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SK네트웍스, 엔비디아 협력 기대에 ↑⋯폭락장서 코스피 1개ㆍ코스닥 7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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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편집 이미지 (출처=챗GPT)

국내 증시가 폭락한 와중에도 코스피 시장에서는 SK네트웍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SK네트웍스다.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41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SK그룹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협력 확대 소식이 그룹주 전반으로 번지는 과정에서, AI 사업 전환을 추진 중인 SK네트웍스가 수혜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고 엔비디아가 추진 중인 AI 팩토리 구축에 SK그룹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SK텔레콤은 AI 팩토리 구축을 담당하며 양사의 협력을 반도체에서 AI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라섬유, 아이로보틱스, 엔피, 오브젠, 팸텍, 핀텔, 화신정공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화신정공은 29.95% 상승한 2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 관련 이슈가 부각되며 로봇 밸류체인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로보틱스는 29.98% 상승한 427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로봇·휴머노이드 기대가 재부각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시장에서는 질화규소 베어링 기반 감속기 개발 등 기술 이슈가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로봇주 전반으로 수급이 쏠리는 흐름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엔피는 29.92% 오른 647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XR(확장현실)·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가운데, 메타버스 업종 전반이 흔들리는 장에서도 ‘개별 호재’가 부각되며 나홀로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팸텍은 29.98% 상승한 2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TIS(티아이에스) 인수 및 반도체 공정 자동화 사업 확대 기대가 이어지며 수급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벌점 부과를 피하면서 상장폐지 리스크가 완화된 핀텔은 29.94% 오른 1827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신라섬유는 29.97% 오른 1622원에, 오브젠은 30.00%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에이비온이다.

에이비온은 29.95% 내린 12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인 에이비온은 낙폭이 꾸준히 확대되다가 끝내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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