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약 1년간의 활동 공백을 끝내고 광고 촬영을 통해 복귀에 나선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7월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각종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사실상 활동 재개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특히 광고 모델은 대중적 이미지와 신뢰도가 중요한 만큼 브랜드 측이 김수현을 다시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의혹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차기작인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 공개가 연기됐고 다수의 광고 계약도 종료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수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씨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음성을 조작하고, 교제 증거로 제시한 대화 내용 일부를 허위로 꾸민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감사를 표하며 김씨를 상대로 진행 중인 손해배상 청구 소송 금액도 300억원으로 증액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여러 광고주들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광고 촬영을 계기로 김수현이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