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NH투자증권은 선익시스템에 대해 XR용 OLEDoS 증착장비의 캐시카우 역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페로브스카이트 ETL 증착 기술은 장기적으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는 판단이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1600원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XR 시장이 VR 헤드셋 중심에서 스마트글래스 중심으로 변화 중"이라며
메타 역시 기존 LCOS가 아닌 OLEDoS를 채택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으며, 중국의 G사, S사, B사 등이 관련 투자를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사는 올해 300mm 양산장비 3대 수주 완료 및 추가 2대 수주가 기대된다"며 "상반기 5대, 하반기 2~3대 수준의 장비 공급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백 연구원은 "스마트글래스 시장 규모가 수억대 수준으로 확대 시 증착장비 시장도 수십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글래스 탠덤 OLEDoS 장비는 대당 단가가 높다. 노트북 OLED 적용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ASUS, Dell에 이어 HP와 Lenovo까지 OLED 채택 확대가 기대된다"며 "동사 주요 OLED 고객사의 6세대 투자 따라 최근 수주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동사가 확보한 관련 수주잔고는 5800억원이며 2026년 상반기 신규 수주만 약 6000억원"이라며 "연간 신규 수주는 최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사는 페로브스카이트 ETL형성 공정에 기술장벽을 보유하고 있다"며 "ETL층 내 C60(풀러렌) 소재 증착은 난도가 매우 높아 현재 사실상 동사의 Evaporation 방식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2025년 말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일럿 계약은 2027년 양산 장비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실증 검증
완료 시 페로브스카이트 ETL 증착 시장 내 독점적 지위 확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