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라이콤, 숨겨진 광통신 수혜주…올해 수주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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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라이콤에 대해 숨겨진 광통신 수혜주로서 올해 수주 원년을 거쳐 내년 실적 레버리지가 전망된다고 5일 밝혔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라이콤은 1999년 설립, 20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광통신 부품 전문 제조업체"라며 "주력 제품은 AI 데이터센터·통신 인프라향 광증폭기, 방산·우주항공향 광섬유레이저, 이동통신향 광중계기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허선재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로는 일본의 Fujitsu, NEC,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 등을 확보 중"이라며 "2025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광증폭기 56.0%, 광섬유 레이저 24.1%, 광중계기 15.5%, 광송수신기 4.3%로 구성되며, 지역별로는 국내 49.0%, 유럽 36.8%, 일본 14.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지금 라이콤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올해부터 북미 AI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로 광증폭기 수주잔고가 급증하며 실적 성장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10 년간 준비한 방산·우주 관련 신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라이콤 2026년 실적은 매출액 226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는 북미 AI DC 향 광증폭기, 방산용 광섬유 레이저 수주가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실적보다 수주가 먼저 증가하는 구간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DCI 트래픽 급증과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레이저 무기체계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라이콤의 중장기 실적 성장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판단된다"며 "내년부터 실적 레버리지가 본격화되며 2027년 매출액 432억원과 영업이익 101억원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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