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종전협상 중 이란 레이더 기지 공습⋯중동 긴장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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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美 작전용 드론 이란군에 피격
중부사령부 "신중하고 의도된 대응 공격”

▲막바지 휴전형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군 중부사령부가 대이란 공습을 재개했다. 사진은 공습에 나서는 F-35 전투기 (출처 美중부사령부)

미군이 주말 사이 이란을 상대로 또 공습을 감행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주말 사이 이란의 레이더 기지 및 드론 통제 시설에 대해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과 관련해 “이란이 국제 수역 상공에서 정상적으로 작전 중이던 미국 드론을 격추한 것과 관련해 신중하고 의도된 대응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전투기들은 이란의 방공망과 지상 통제소, 그리고 지역 선박에 명백한 위협을 가한 두 대의 편도 공격용 드론을 제거함으로써 신속히 대응했다”며 “미국 측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휴전 기간 정당한 이유 없는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미국의 자산과 이익을 계속해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지난달 29일 이란군이 남부 부셰르주(州)에서 미군 무인기(드론) 한 대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매체들은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이 있는 이란 남부에서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해당 드론을 격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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