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첫 AI 에이전트 공모전 개최⋯실무형 활용 사례 발굴

30여 건 접수해 5건 우수 사례 선정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왼쪽 세번째)가 ‘호반그룹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임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실무 활용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룹 업무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에이전트는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 도구다.

공모전에는 호반건설을 비롯해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삼성금거래소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월부터 약 3개월간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에는 총 30여 건의 AI 에이전트와 활용 사례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개발한 에이전트를 시연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소개했다.

심사는 업무 적합성, 업무 기여도, 범용성, AI 기술 구현 수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대상은 케이블 설계 자동화 사례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AI 기반 하자 사례 보고서 작성, 재무·데이터 관리, 시장정보 수집 및 보고 자동화,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정보 제공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향후 사내에 공유돼 실제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생성형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해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수 AI 활용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AI 기반의 업무 혁신 문화를 그룹 전반에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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