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면 강등' 지적 나오자...김혜성, 3경기 만에 안타 치고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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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 (AP/연합뉴스)

김혜성이 3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리며 공격과 주루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속팀 LA 다저스도 역전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57로 소폭 상승했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좌선상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들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1-3으로 뒤진 7회에는 선두타자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가 됐고, 오타니 쇼헤이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계속된 공격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와 안디 파헤스의 적시타를 앞세워 5-3 역전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34승 20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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