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과 전통 오브제를 결합한 ‘상평통보 돈키링’을 선보인다. 품귀사태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모은 돈 명태 마그넷에 이은 화폐 굿즈 시리즈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상평통보 돈키링은 조선시대 법정화폐였던 상평통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화폐 부산물에 담긴 ‘부(富)’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전통적 상징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독창적인 가치를 담아냈다.
돈키링 앞면에는 ‘상평통보’ 문구를 금색으로 새겼고 에폭시 레진 공법을 적용해 각 권종의 색감을 한층 도드라지게 표현했다. 뒷면과 테두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금속소재로 마감했다. 여기에 매듭을 연결하고 옥구슬 장식을 더해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살렸고 키링에는 각 권종별 1g 정도의 화폐 부산물을 담았다.

상평통보 돈키링은 총 4종(△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으로 출시된다. 단품은 △1만원권△5만원권 2종으로 판매되며 세트는 △1만원·5만원권 2개 세트 △1000원·5000원·1만원·5만원권 4개 세트로도 판매된다. 특히 5천원권과 1천원권 부산물이 들어간 돈키링은 4개 세트 제품에만 한정 적용돼 희소성과 특별함을 더했다. 이 제품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성창훈 조폐꽁사 사장은 "화폐굿즈 사업은 화폐 제조 시에 발생하는 부산물을 버려지는 자원이 아닌 새로운 가치의 자원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화폐 부산물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순환 경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