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지원·투자 밋업까지… 1.2억 상금 내건 '2026 서울 유니콘 챌린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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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니콘 챌린지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협업·해외 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2026 서울 유니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유니콘 챌린지’는 2020년 ‘코리아 챌린지’로 출발해 2023년부터 해외 스타트업까지 참가 대상을 넓힌 서울시의 대표 창업경진대회다. 지난해 대상 기업인 AI 번역 솔루션 기업 '베링랩'이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최우수상 기업인 '포트로직스'가 누적 87억원의 투자를 받는 등 스케일업 성과를 내고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10년 미만의 국내외 스타트업이다. 국내 기업은 6월 30일까지 서울 창업통합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해외 기업(외국 국적 대표자)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선발 규모를 늘렸다. 국내 3개 사, 해외 4개 사 등 총 7개 사를 선발한다. 시는 미국, 인도, 싱가포르 등 스타트업 강국의 글로벌 커뮤니티 홍보를 강화해 유망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회는 예선(서류)과 본선·결선(발표)의 3단계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국내와 해외 트랙을 분리해 평가하고 결선에서는 통합 경쟁을 벌인다.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결선 무대는 오는 9월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트라이 에브리싱) 2026’ 현장에서 펼쳐진다.

입상 기업 7곳에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총 1억2000만원(대상 5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 트라이 에브리싱 행사 내 개별 부스와 투자자 밋업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인프라와 보안 컨설팅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해외 기업의 서울 유치를 돕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사 발굴,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지원, 서울창업허브 입주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우수 해외 스타트업 유치를 통해 서울 창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든든한 해외 진출 발판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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