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앤롤코리아, 미래산업 지분 40.4% 부각…151억 평가차익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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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기계 역량 바탕 반도체 부품 신사업 진출…수직계열화 시너지 가속

▲넥스턴앤롤코리아 CI. (사진제공=넥스턴앤롤코리아)

초정밀 장비 및 건설장비 부품 전문기업 넥스턴앤롤코리아가 자회사 미래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대규모 지분 평가차익을 거둔 가운데, 반도체 부품 신사업에 진출하며 첨단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최근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지분율 40.4%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서의 지배구조를 안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미래산업의 호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본격 반영되면서, 넥스턴앤롤코리아는 현재까지 약 151억원 규모의 평가차익을 올린 상태다.

이번 지분 확보를 발판 삼아 양사 간 사업 시너지와 성장 기조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자사의 정밀 기계 역량을 접목한 반도체 사출·금형 부품 사업 진출을 15일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자체 부품 제조 역량과 미래산업의 반도체 장비 기술력을 결합해 생산 공정을 내재화하는 수직 계열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외연 확장을 넘어 첨단 반도체 부품과 장비를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미래산업은 최근 국내외 종합반도체 회사를 상대로 연이어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내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미래산업은 지속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R&D)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넥스턴앤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 사출·부품 사업 진출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의미한다”며 “미래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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