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재팬,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K뷰티 코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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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은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해 9월부터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K뷰티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Qoo10 Pick)’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베이재팬)

K뷰티가 일본 편의점 채널까지 본격 확대된다.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해온 K뷰티가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에 안착하며 일본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의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은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해 9월부터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K뷰티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Qoo10 Pick)’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큐텐픽은 큐텐재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용 코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제품들을 일본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일본 내 K뷰티 수요 확대와 함께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제품을 경험하려는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큐텐재팬은 일본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트렌드 분석과 K뷰티 큐레이션 역량을, 세븐일레븐 재팬은 전국 단위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양측 모두 젊은 소비자층 유입과 고객 접점 확대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앞서 큐텐재팬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일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8개 브랜드, 24개 상품 규모의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약 1년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9월 하순부터 전국 단위로 큐텐픽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큐텐픽에서는 미니 사이즈 제품과 단독 컬러 상품 등 편의점 채널에 특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휴대성과 접근성을 높여 외출 중에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입점 브랜드로는 스킨앤랩, 그로우어스, 23이얼즈올드, 파넬, 에이오유, 센텔리안24, 스킨1004, 팁토우 등이 선정됐다.

큐텐재팬은 향후 일본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매장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전용 진열대(VMD)도 설치되며 큐텐재팬 앱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큐텐재팬은 최근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메가와리’, ‘메가데뷔’, ‘메가오시’ 등 K뷰티 프로젝트에 이어 올 하반기 팝업스토어, 내년 상반기 도쿄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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