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현장 근로자 건강·안전 디지털 시스템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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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현장 적용

▲근로자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서 시공 중인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현장에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전환(DX)를 활용한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계는 종이 문서와 담당자 대면 확인에 의존하던 기존 안전·보건 관리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 디지털화해 운영하던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켰다. 현장 출입 근로자의 건강 상태 확인부터 안전교육, 보건 문진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장에서는 인접한 두 단지의 통합 안전교육장을 중심으로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안면인식, 태블릿 교육, 다국어 지원 시스템 등을 연계 운영한다.

우선 현장에는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근로자가 키오스크 앞에 서면 혈압·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주요 생체 정보가 자동 측정되며 음주 여부 확인 기능도 함께 운영된다.

측정 결과와 보건 문진 내용은 관리자 화면에 실시간 연동된다. 기존처럼 건강 정보를 종이에 기록하고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던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안전관리자는 아침 시간대 현장 점검과 위험 작업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근로자 교육과 안전 절차 역시 안면인식과 태블릿을 활용해 디지털화했다. 근로자는 얼굴 인식으로 본인을 확인한 뒤 언어 선택, 안전교육, 건강 체크, 전자서명 등의 절차를 태블릿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안전교육에는 시선 추적 기술을 적용해 교육 집중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종이 서약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도 전자화해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축했다. 모든 기록은 실시간 저장·관리돼 데이터 신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캄보디아어·베트남어·몽골어·태국어·중국어 등 총 14개 국어를 지원하며, 글보다 그림 중심의 픽토그램 디자인을 적용해 언어가 달라도 안전 수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디지털 기술과 DX를 활용한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전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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