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 1분기 매출 53억⋯영업손실 폭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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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옵티팜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시 옵티팜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생명공학 전문기업 옵티팜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세를 확인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옵티팜은 1분기 매출액 5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억2000만원으로 약 36% 개선됐으며,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하면 6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통상적으로 연중 매출 규모가 가장 적은 시기로, 향후 손익 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옵티팜은 매 분기 발생하던 주식보상비용 처리가 올해 1분기로 종료되면서 2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분기당 약 2억 원 규모의 추가적인 손익 개선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고마진 제품인 항생제 대체제 박테리오파지가 최대 수요처인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제품 인증 예이다. 최근 임상시험에 착수한 구제역 백신은 연말 품목허가를 거쳐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옵티팜은 동물용 의약품에서 인체용 의약품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수족구병 감염 예방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Virus Like Particles, 이하 VLP) 기반 다가(Multivalent) 백신 연구개발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올해 영업손실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내년에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구제역 백신 효과로 재무구조 개선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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