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세마글루타이드’ 서방형 미립구 특허 美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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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회사 전경. (사진제공=지투지바이오)

지투지바이오는 당뇨·비만치료제 주요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제형에 대한 미국 내 특허(명칭:GLP-1 유사체, 또는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가능한 염을 포함하는 서방형 미립구를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의 우선일은 2020년 2월 14일로 현재까지 미국에서 세마글루타이드 함유 생분해성 미립구 제형 관련 특허 중 우선일이 가장 앞서 있다. 우선일이 가장 앞서 있다는 점은 해당 제형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20년간 보호하고 지속적인 후속 특허 확보를 통해 경쟁사의 진입 장벽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뜻한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당뇨 치료제 오젬픽,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성분이다. 미국 당뇨·비만치료제 시장이 메가마켓으로 성장한 만큼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향후 시장 주도권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는 평가다.

지투지바이오는 저함량에 이어 고함량까지 전 세계 특허 권리화를 지속 확대하며 세마글루타이드 저함량과 고함량을 중심으로 각각 10·12개국에 출원해 3·12개국에서 심사 중이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성인 비만율이 높은 미국 시장에 비만치료제의 핵심 물질인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미국 특허 등록으로 총 7개 국가에 세마글루타이드 제형 특허를 등록하게 됐다. 향후에도 당사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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