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두배적금 1만2821명 몰려…경쟁률 9.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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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명 최종 선정…만기 시 최대 500만 원 수령
완주군 13.3대 1 최고 경쟁률…전주·군산·익산도 신청 몰려

▲전북특별자치도 전경사진.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2026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신청 접수 결과, 1,300명 모집에 1만2821명이 몰려 평균 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완주군이 60명 모집에 800명이 신청해 13.3대 1로 가장 높았다. 전주시는 554명 모집에 5,828명이 신청해 10.6대 1을 기록했다.

군산시와 익산시는 각각 10.2대 1로 뒤를 이었다. 전북자치도는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300명을 선정했다.

심사는 중위소득, 도내 거주기간, 근로기간, 연령 등 정량평가로 진행됐다.

선정자 가운데 중위소득 100% 미만 청년은 1,150명으로 전체의 88.4%를 차지했다.

전북에 5년 이상 거주한 청년은 1,272명, 현재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청년은 966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전북도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자는 2026년 5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4개월간 납입한다.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지원금, 이자를 합쳐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조윤정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높은 관심은 지역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의 절실함을 보여준다”며 “성실히 일하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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