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이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3786억원에 달한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 지수가 약 35% 상승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 기회를 추구하는 동시에 월분배를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까지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ETF다.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까지 더할 경우 추가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고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증시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월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타겟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월초 분배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의 현금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도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상장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의 분배 재원을 반영한 첫 분배금을 지난 5월 4일 1주당 250원씩 지급한 바 있다. 다음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2026년 6월 1일이며, 실제 입금 시점은 증권사별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