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시장에서는 11개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는 17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코스닥 모두 없었다.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계양전기우, 동양고속, 미래산업, 성문전자, 성문전자우, 쏘카,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천일고속,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우다.
한화갤러리아는 30.00% 오른 3640원, 한화갤러리아우는 29.94% 오른 86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가 압구정 갤러리아 서관·동관 건립사업 심의를 통과시키면서 명품관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압구정 갤러리아 서관·동관 건립사업을 포함한 3건의 안건을 심의 통과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바이오주는 에이프로젠(6760원, 30.00%)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4900원, 29.97%)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 랠리를 이어갔다. 에이프로젠은 전날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 신약 'AP209'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IND)를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현재 협의 및 보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5월 말 혹은 6월 초에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양고속은 29.88% 오른 4만3250원, 천일고속은 29.79% 상승한 2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입체복합개발 사업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 기대감이 시장에 다시 유입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 밖에 미래산업(2만1850원, 29.98%), 성문전자(3295원, 29.98%) 등은 전자부품·소재주로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쏘카도 29.95% 오른 1만7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양전기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77% 오른 2만2800원, 성문전자우는 29.91% 상승한 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TPC로보틱스, 그린생명과학, 뉴파워프라즈마, 디바이스, 레이저쎌, 서울바이오시스, 알엔티엑스, 앱튼, 유디엠텍, 저스템, 코미코, 코스모로보틱스, 판타지오, 피델릭스, 피엠티, 한선엔지니어링, 형지I&C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반도체 공정·장비 및 부품주 강세다. 뉴파워프라즈마는 29.95% 오른 1만1150원, 레이저쎌은 29.95% 상승한 1만240원, 저스템은 30.00% 오른 1만7030원, 코미코는 29.95% 상승한 1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산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밸류체인으로 테마성 자금이 재유입된 흐름으로 보고 있다.
로봇주도 강세를 보였다. TPC로보틱스는 29.91% 오른 7210원, 코스모로보틱스는 29.97% 상승한 4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지컬 AI 관련 기대가 이어지며 로봇·자동화 종목으로 순환매가 유입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바이오·헬스케어 종목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그린생명과학은 29.95% 오른 3645원, 앱튼은 29.97% 상승한 1878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테마로는 판타지오가 30.00% 오른 2275원, 형지I&C가 29.88% 상승한 4260원에 마감하는 등 엔터·패션 관련 종목에도 단기 수급이 유입됐다. 디바이스(2만7950원, 30.00%), 피델릭스(3210원, 29.96%), 유디엠텍(4630원, 29.87%), 알엔티엑스(2605원, 29.93%), 한선엔지니어링(2만3300원, 29.88%), 피엠티(7220원, 29.86%)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