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10년 전 약속 지켰다⋯日 도쿄돔 공연에 8만5000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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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투피엠(2PM)이 일본 도쿄돔 단독 공연을 성황리 개최했다.

2PM은 9~10일 현지 데뷔 15주년 맞이 콘서트 '투피엠 재팬 15th 애니버서리 콘서트 "더 리턴" 인 도쿄돔(2PM Japan 15th Anniversary Concert "THE RETURN" in TOKYO DOME)'을 개최했다. 2008년 가요계 정식 데뷔, 2011년 일본 현지 데뷔에 이어 2013년 도쿄돔에 입성한 투피엠은 2016년 다시 도쿄돔 무대에 올라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약 10년 만에 성사된 이번 공연에는 총 8만5000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쏟아냈다.

준케이(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은 회당 3시간이 넘는 공연을 국내외 히트곡과 현지 발매 노래들로 채웠다. 2011년 5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Take off)'를 시작으로 2011년 8월 발표한 싱글 2집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데뷔 당해 싱글 3연속 히트를 기록한 2011년 11월 싱글 3집 '울트라 러버(Ultra Lover)', 2015년 1월 발매 당시 일본 오리콘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한 싱글 '길티 러브(Guilty Love)' 등 25곡이 도쿄돔에 울려 퍼졌다.

6인 6색 뚜렷한 음색으로 라이브를 들려준 2PM은 "이번 도쿄돔 공연은 '2PM의 전부'를 집약한 세트리스트"라며 "발라드를 더 배치해 볼까 생각도 했지만 2PM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격렬한) 퍼포먼스를 구성했다. 재킷 안에 셔츠가 다 젖었는데 우리가 흘린 땀만큼 큰 함성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성원을 이끌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이 일본어로 "다녀왔습니다. 2PM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관객들은 큰 목소리로 "어서 와요"라고 화답했다. 일본 오리지널 곡들이 지닌 중독적 멜로디는 물론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당신과 이 운명을 지키겠다'는 낭만적 메시지가 콘서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히트곡 '하트비트(Heartbeat)'의 특허 '인간 탑 쌓기' 안무, 일본어 버전에서도 빛나는 '우리집'의 포인트 '상모 돌리기' 등 2PM 전매특허 강렬한 퍼포먼스에는 감탄이 쏟아졌다. 특히 '아임 유어 맨'에서 멤버 6인 전원이 셔츠를 뜯는 퍼포먼스를 향해선 도쿄돔 천장이 뚫릴 듯한 폭발적인 호응이 터져나왔다.

2PM은 "꿈의 무대인 도쿄돔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다. 정말 못 잊을 날이다. 반드시 또 돌아오겠다", "핫티스트는 2PM의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다. 이렇게 같이 있으니 제가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여러분은 감동이자 보물이자 자랑. 오랜 시간 우리를 지켜주어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멤버들은 양일간 앙코르 구간의 마지막 곡으로 '아이 윌 백 - 일본어 버전 -(I'll Be Back -Japanese ver.-)'을 노래했고 핫티스트와 2PM의 약속이 계속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2PM은 8월 8일과 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국내 완전체 단독 공연 '2026 2PM 콘서트 "더 리턴" 인 인천(2026 2PM Concert "THE RETURN" in INCHEON)'을 개최한다. 2023년 9월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잇츠 투피엠(It’s 2PM)' 이후 약 3년 만으로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전망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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