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교육 도구 ‘AIDU’ PC용 앱 무상 배포…인터넷 없이도 실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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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설치된 ‘AIDU’를 통해 AI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KT)

KT가 인공지능(AI) 교육 실습 도구 ‘AIDU’의 설치형 애플리케이션(앱)을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딩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AI와 대화하며 코딩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문화 속에서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DU는 코딩이 익숙하지 않은 비전공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KT가 사무직 직원의 AI 교육을 위해 개발했다. 별도의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데이터 분석부터 AI 모델 학습·평가까지 AI 모델링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무상으로 배포되는 AIDU는 데스크톱PC나 노트북에 설치해 사용하는 앱 형태다. 설치만으로 데이터 분석 등의 AI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망 접속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윈도, 맥OS,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KT는 AIDU 최신 환경과 AI 활용 트렌드에 맞춰 활용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설치형 AIDU를 먼저 활용한 사용자들도 AIDU의 실습 기능이 확장되고, 편의성도 높아졌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정원 인천광역시 상인천중학교 교사는 “AIDU 도입 후 가장 큰 변화는 학생들이 AI의 문제 해결 과정을 스스로 이해하고 구조화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기존과 달리 AIDU를 노트북에 설치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한정된 수업 시간을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종형 KT AICE기획팀 상무보는 “AIDU 무상 배포를 통해 교육의 영역뿐 아니라 업무의 영역에서도 AI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AIDU를 지속 고도화해 전국민이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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