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콘셉트의 몰입형 콘텐츠, MZ세대 포토 스폿으로 부상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와 손잡고 선보인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체험 서비스가 운영 두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게임 속 데이터를 오프라인 공간과 실시간으로 연결한 기술적 시도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방문객은 현장 QR 코드를 통해 본인의 사진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게임 연동 앱인 ‘메이플핸즈+’를 활용해 자신이 실제 육성 중인 게임 캐릭터를 10m 높이의 대형 미디어 트리에 즉각 구현할 수 있다. 온라인상의 디지털 자산을 오프라인 테마파크 공간으로 확장해 이용자의 심리적 몰입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어드벤처 입구에서부터 ‘용사’로 변신해 게임 속으로 로그인한다는 서사적 연출이 호평을 얻고 있다. 주황버섯과 돌의 정령 등 원작의 인기 몬스터들로 꾸며진 체험 공간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필수 인증샷 명소로 안착했다. 게임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세계관을 현실에서 재발견하는 재미를, 일반 방문객에게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접목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집객 효과를 높이고 있다.
롯데월드는 최근 퍼레이드에 메이플스토리의 ‘루디브리엄’ 세계관을 반영한 유닛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콘텐츠 외연을 넓히고 있다. 디지털 IP를 활용한 테마파크의 다변화를 보여주는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 축제는 내달 14일까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