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동조합, 전재수 지지 선언…“해양수도 부산 이끌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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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동조합은 11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진=전재수 후보 캠프)

부산항운노동조합이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 후보 캠프에 따르면 부산항운노동조합은 11일 전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노조는 전 후보가 해양수산부 장관 재직 당시 해수부와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등의 부산 이전을 추진한 데 이어, HMM 본사 부산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설립 등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박병근 부산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은 “전 후보자는 항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노동의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해 온 인물”이라며 “항만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책임 있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전 후보의 핵심 공약인 ‘해양수도 부산’ 구상에도 공감을 나타냈다. 박 위원장은 “부산항과 부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부산항을 세계 2위 환적항, 세계 7위 컨테이너항으로 만든 원동력은 부산항운노동조합 여러분”이라며 “여러분의 손을 맞잡고 해양수도 부산, 땀방울이 존중받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항운노동조합은 부산항의 항만·냉동창고·농수산물 하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합원 약 1만 명 규모의 조직이다.

앞서 전 후보는 최근 부산 이전을 확정한 HMM의 전정근 해상노조위원장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HMM 육상노조가 속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의 지지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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