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AI+ 오픈데이터 챌린지 개최…창업기업 30개사 본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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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이 출제한 과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제2회 AI+ 오픈데이터 챌린지’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공공기관이 실제 사용하는 현장 데이터를 AI 창업기업에 개방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올해 출제 과제는 총 6개다. 과제 유형은 계약 연계형과 일반형으로 나뉜다. 계약 연계형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 신청서 자동 생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의사결정 모델 △창업진흥원의 창업기업 성장 이력 생성 AI 모델 등 3개 과제다.

일반형 과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정책 효과 예측 분석 △기술보증기금의 혁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자동판별 서비스 △중진공·한국유니콘기업협회의 시장진출 전략 추천 등 3개로 구성됐다.

챌린지는 서류심사, 본선, 최종평가 3단계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서류심사를 통해 과제별 5개사씩 총 30개사를 본선 진출 기업으로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창업기업은 과제별 데이터 정보를 제공받아 AI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중기부는 기업별 개발·실증 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그래픽처리장치 등 AI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반도 제공한다.

최종 평가는 전문가 대면 평가와 사용자 체험단 평가를 함께 반영한다. 사용자 체험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된다. 최종적으로 과제별 1개사씩 총 6개 우승기업을 선정한다.

계약 연계형 과제 3개 우승기업이 개발한 AI 솔루션은 출제 기관과 구매 계약을 거쳐 실제 공공 서비스 현장에 도입된다. 과제 유형과 관계없이 우승기업 6개사에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우승기업은 창업패키지, 초격차 프로젝트, 기술혁신 연구개발 등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받는다.

중기부는 12일 한국벤처투자 회의실에서 창업기업 대상 설명회를 연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챌린지는 공공데이터와 창업기업의 최첨단 AI 기술이 만나 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량있는 AI 분야 창업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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