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방산주는 차익실현

코스피가 7일 오후 7440선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7500선을 돌파한 뒤 차익실현 매물에 한때 흔들렸지만,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상승권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2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81포인트(0.82%) 오른 7445.3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 오른 7499.07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7426.60을 넘어섰고, 장 초반 7531.88까지 오르며 사상 첫 7500선 돌파에 성공했다. 다만 단기 급등 부담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수급은 외국인과 개인이 맞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조6562억원, 기관은 5583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조260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 투톱과 조선·전력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6% 오른 26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50% 상승한 164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3.64%, 두산에너빌리티는 5.75%, HD현대중공업은 6.64% 오르고 있다. SK스퀘어도 0.46%, 삼성전기도 0.44%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2.64%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0.62% 내리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26% 급락하며 시총 상위주 중 낙폭이 컸다.
코스닥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5포인트(0.82%) 내린 1200.2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43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 원, 37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은 3.06%, 코오롱티슈진은 6.95%, 리가켐바이오는 1.02%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1.38%), 알테오젠(-0.69%), 삼천당제약(-2.34%), 리노공업(-3.00%), HLB(-1.94%), 에이비엘바이오(-1.02%) 등은 약세다.
증시 전반에서는 7500선 돌파 기대와 단기 과열 부담이 맞서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급등에 이어 이날도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차익실현 압력이 맞물리며 상승 탄력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