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외국인 효과 톡톡⋯롯데·신세계면세점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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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1~5일 일평균 매출 전달 대비 8배 증가
롯데면세점, 같은 기간 전체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증가

▲최대 닷새 간의 황금연휴와 중국 노동절·일본 골든위크가 겹친 3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중국과 일본에서만 약 20만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겹치며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국내 면세점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소비가 집중되며 외국인 매출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1일부터 5일까지 명동점과 온라인몰에서 뷰티 브랜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스위스퍼펙션·듀어썸·연작·비디비치·어뮤즈·디에이이펙트 등 6개 브랜드의 외국인 일평균 매출이 한 달 전보다 8배 증가했다.

특히 명동점에서는 해당 브랜드 매출이 약 17배 급증하며 오프라인 채널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매출이 약 7배 늘며 전반적인 수요 확대가 확인됐다.

이번 매출 증가는 일본의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가 겹치면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면세점 역시 같은 기간 호실적을 기록했다. 1일부터 5일까지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증가했다. 내국인 매출은 36%, 외국인 매출은 46% 늘며 외국인 수요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소비가 두드러졌다. 중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인 개별관광객(FIT) 매출은 111% 급증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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