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막걸리 등장…대형마트, 초저가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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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

▲구구탁 막걸리 포스터 (사진제공=이마트)

고물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가 가격을 크게 낮춘 주류를 내놓으며 소비자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특히 1000원에 못 미치는 막걸리가 등장하면서 전통주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750mL 용량 막걸리를 990원에 판매하는 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이는 국내 막걸리 평균 판매가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해당 제품은 전량 국내산 쌀을 원료로 사용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단맛과 곡물 향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서는 지역 양조업체와 협력해 수개월 동안 시제품을 개선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초저가 전략은 주류에 그치지 않고 델리 식품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불고기와 채소를 넣은 샌드위치 제품 역시 비교적 낮은 가격대로 출시되며 가족 단위 소비를 겨냥하고 있다. 앞서 선보인 김밥 상품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관련 식품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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