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별 FIT 이용객 수 동향. (자료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올해 1분기 개별 자유 여행 상품 이용객 148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근거리 여행지 중심 단품 판매 확대와 온라인 채널 강화,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이 맞물리면서 이용객 증가와 성장률 상승을 동시에 이끌었다.
4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FIT 상품 이용객은 148만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관련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2분기 100만명에서 3분기 110만명, 4분기 136만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근거리 여행지 중심 상품 판매 확대와 디지털 채널 강화, AI 기반 서비스 적용을 주요 배경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일본과 중국 노선이 두드러졌다. 호텔과 항공권 등 개별 상품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일본 비중은 40% 수준까지 올라섰다. 도쿄와 오사카 같은 주요 도시뿐 아니라 지방 도시까지 관심이 넓어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
젊은 층을 겨냥한 온라인 전략도 성과로 이어졌다. SNS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과 고객 접점 확대가 예약 증가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이용 편의 개선에 기여했다. ‘하이(H-AI)’는 이용자가 입력한 조건을 바탕으로 여행 동선을 제안하고 일정 관리와 예약 기능을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