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닉스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엔비디아 협력에 K-로봇 부상…국내 최초 70톤급 운송로봇 양산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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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로보틱스가 두산로보틱스와 엔비디아의 협력 논의 소식에 따른 K-로봇 기술 부각에 상승세다. 제닉스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70톤급 초대형 고중량 처리 운송로봇의 개발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내년 양산을 추진 중이다.

3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제닉스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980원(10.44%) 오른 1만370원에 거래됐다.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경기도 성남시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찾았다.

두산로보틱스와 엔비디아의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두산로보틱스가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피지컬 AI 분야를 선도할지 주목된다.

두산로보틱스는 매디슨 황 이사가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매디슨 황 이사는 이번 방문에서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산업용 휴머노이드에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생태계를 접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하고 있는 로봇 전용 실행 소프트웨어인 에이전틱 로봇 운영 체제와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시뮬레이션·학습 인프라를 연계하는 내용이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실행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에이전틱 로봇 운영 체제는 AI가 작업 환경을 파악해 경로를 최적화하고, 안전하고 정밀한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

이 같은 소식에 K-로봇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 중이다.

특히 자동 물류처리 시스템(AMHS) 전문기업 제닉스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70톤급 초대형 고중량 처리 운송로봇의 개발 완성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이 완료되면 하반기 주행 테스트를 거쳐 내년 최종 인증과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제닉스로보틱스 관계자는 “현재 70톤급 무인운반차(AGV) 및 자율이동로봇(AMR)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항만 자동화 시장을 겨냥한 핵심 제품으로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 주행 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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