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과 꿈순이가 야구장에…프로야구 어린이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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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프로야구 일정

▲티니핑과 꿈순이가 야구장에…프로야구 어린이날 이벤트 (출처=한화 이글스 공식 SNS 캡처)

2026년 KBO 리그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5개 구장에서 대규모 캐릭터 협업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주말을 포함해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베이스볼 위크'가 펼쳐질 전망이다.

▲티니핑과 꿈순이가 야구장에…프로야구 어린이날 이벤트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티니핑과 꿈순이가 야구장에…프로야구 어린이날 이벤트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는 1일부터 5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 4연전을 '갸린이(KIA+어린이) 날 시리즈'로 운영한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IP인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진행된다. 선수단은 시리즈 기간 중 4경기 동안 티니핑 콜라보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5월 한 달간 티니핑 캐릭터가 인쇄된 특별 지류 티켓 3종이 무작위로 발권된다.

관중을 위한 증정품도 풍성하다. 시리즈 기간 입장객 전원에게 티니핑 젤리를 제공하며,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 팬 전원에게 '티니핑 랜덤 피규어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장 외곽에는 하츄핑 대형 에어벌룬 포토존이 설치되며, 역사관 내 즉석사진 포토부스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구 라인업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티니핑 캐릭터 '하츄핑'을 시작으로, 3일에는 열혈 타이거즈 팬으로 알려진 걸그룹 STAYC(스테이씨)의 멤버 윤이 마운드에 오른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영화 '슈가'의 실제 주인공인 정소명 군이 시구자로 나선다.

▲티니핑과 꿈순이가 야구장에…프로야구 어린이날 이벤트 (출처=한화 이글스 공식 SNS 캡처)

다른 구단들 역시 어린이 팬들을 위한 맞춤형 콜라보를 확정했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와 꿈순이’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을 이어간다. 올해는 ‘꿈순이’를 메인으로 한 유니폼, 모자, 가방 등 16종의 신규 콜라보 굿즈를 출시했으며, 경기장 내 대형 조형물 포토존을 조성해 가족 단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LG 트윈스는 잠실야구장 재건축 전 마지막 어린이날을 기념해 두산 베어스와 함께 ‘엘린이와 두린이가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선수들의 합동 사인회와 합동 애국가 제창이 준비되었으며, 중앙매표소 인근에는 ‘도전 스트라이크’, ‘나도 타자왕’ 등 체험 존이 운영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그라운드에서 ‘타격왕 선발대회’, ‘뽑아라 당근’, ‘미니 엘림픽’ 등 어린이 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삼성 라이온즈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어린이 팬들이 직접 응원단상에 오르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구단은 3일과 5일 양일간 응원단 ‘블루팅커스’와 함께 공연할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 치어리더’를 모집해 합동 공연을 진행한다. 선발된 어린이들에게는 구단 유니폼 1벌과 경기당 블루존 좌석 4석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SSG 랜더스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에서 '2026 스타벅스 데이'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고유 컬러를 입힌 '26 스타벅스 유니폼'을 판매하며, 개인 컵 지참 관중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KBO는 올해 어린이날 시리즈가 공휴일 확대와 맞물려 역대 최다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1일은 공휴일 편성 원칙에 따라 경기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주말과 어린이날 당일은 오후 2시 낮 경기로 치러진다. 각 구단은 인기 콜라보 굿즈와 증정품 소진에 대비해 평소보다 입장 시간을 앞당길 계획이다.

주요 대진을 살펴보면 1일부터 3일까지는 잠실(NC-LG), 인천(롯데-SSG), 광주(KT-KIA), 대구(한화-삼성), 고척(두산-키움)에서 경기가 열린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잠실(LG-두산)을 비롯해 광주(한화-KIA), 인천(NC-SSG), 수원(롯데-KT), 대구(키움-삼성)로 장소를 옮겨 시리즈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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