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노리는 장준용, 교육 1번지·제2체육센터 등 7대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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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용 국민의힘 동래구청장 후보가 대표 공약 및 미래 7대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서영인기자 @hihiro)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지역 핵심 공간인 금강공원을 축으로 한 '부산형 교육 친화 공원' 구상을 내놓으며 정책 경쟁에 불을 지폈다. 단순한 공원 재정비를 넘어, 교육·산업·관광을 결합한 도시 전략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구청장은 2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래를 대한민국 명품 교육도시이자 글로벌 문화·스포츠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금강공원 재정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핵심은 ‘교육 기능의 내재화’다.

금강공원을 교육 인프라로 전환해 △AI 과학교육센터 △숲속 어린이 도서관 △미래형 트라이앵글 교육공원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관련 기업 유치까지 연계해, 공간을 넘어 산업 생태계까지 확장하는 구상을 내놨다.

도시 전략은 ‘융합’에 방점이 찍혀 있다.

장 구청장은 동래온천과 사직야구장을 연결하는 ‘웰니스 복합도시’를 제시하며 "관광과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인재 양성과 스포츠 비즈니스 교육을 결합한 ‘글로벌 스포츠 교육 거점’ 구축도 포함됐다.

정책은 다층 구조다.

그는 △교육 1번지 완성 △제로 재해 안전 도시 △온천 도시 브랜드 강화 △청년 정책 확대 △동래읍성 축제 글로벌화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정례 소통체계 구축 등 7대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생활·안전·문화·청년 정책을 묶어 ‘도시 전반의 체질 개선’을 시도하는 형태다.

'동래ㆍ수안인정시장 일원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도 "대체부지도 있지만, 농협 주차장 부지가 가장 적합한 부지이기 떄문에농협과 계속 진행중에 있다. 농협 강호동 중앙회장과도 협의 중에 있었다. 한옥마을 사업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과제도 분명하다.

공원 재정비와 교육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까지 이어지는 구상은 재원 확보와 실행 로드맵이 관건이다.

특히 공공공간의 교육 기능 확대가 실제 수요와 어떻게 맞물릴지, 민간 투자 유치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가 정책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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