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층 특급호텔 파크하얏트 부산 화재, 전기설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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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파크하얏트 화재사진 (연합뉴스)

10일 밤 부산 해운대구의 특급호텔인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8분께 해운대구 우동 파크하얏트 부산 11층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직후 호텔 내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면서 불길은 자체 진화됐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 37분께 잔불 정리를 마치고 객실 내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투숙객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객실 내부와 전기 설비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부산은 지상 34층 규모의 특급호텔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부산 대표 관광숙박시설 중 하나다. 이번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신속하게 작동하면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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