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사상구청장 후보, '경청·실천' 내세운 개소식 통해 본격 행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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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대훈 사상구청장 후보 (사진제공=이대훈 사상구청장후보캠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이대훈 사상구청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메시지는 단순하다. ‘경청’과 ‘실천’이다.

이 후보는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 광장로 송원센터빌딩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지역 주민과 당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출마 의지와 구정 비전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다.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형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사상구 선거가 ‘인물 경쟁’으로 흐를지, ‘조직 경쟁’으로 굳어질지를 가르는 초기 분기점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경청하고 실천하는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접근이다. “사상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미 시작된 변화는 멈추지 않고,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대훈 후보의 강점으로는 이력의 ‘폭’이 거론된다.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국회 보좌진, 민간 기업 임원까지 중앙정부·정치권·산업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는 점을 앞세운다. 이를 기반으로 “속도감 있는 문제 해결이 가능한 실무형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중앙 경력은 장점이지만, 동시에 ‘지역 밀착도’ 검증이라는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유권자가 체감하는 것은 이력보다 ‘현장에서의 존재감’이다.

이 후보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듣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답하겠다”고 했다.

선거는 결국 약속의 경쟁이 아니라 실행의 신뢰 싸움이라는 점을 의식한 발언이다.

사상구 선거는 개발과 생활, 두 축이 맞물린 지역이다.

변화를 말하는 후보는 많다. 하지만 그 변화를 ‘완성’까지 끌고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이 지역정치권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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