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피지컬 AI' 실증 생태계 띄운다⋯유망 中企 전 주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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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실증 장소·데이터 무상 개방...기획비 등 패키지 지원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오른쪽)이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첨단 인공지능(AI) 및 로봇 분야 중소기업들이 실제 발전소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실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28일 서울에서 'KOMIPO 피지컬 AI 기업발굴 협의체'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카이스트(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 현장을 거점으로 한 국산 NPU 기반 피지컬 AI 실증 생태계 조성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협의체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진입 장벽이 높은 발전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검증하고 공신력 있는 실증 이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는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운영을 총괄하고, KAIST GCC가 초격차 기술기업 발굴 및 정부 연구개발(R&D) 기획을 전담하는 3자 협력 체계를 갖췄으며, 산하에 기획·기술검증·현장실증 3대 분과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파격적인 실질적 혜택이 주어진다. 중부발전은 발전 데이터와 실증 장소를 전면 무상 개방하고, 기업당 2000만원의 과제 기획비를 직접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발전소 직원이 멘토로 나서는 'Field-Pass 멘토링', 'AI 매칭데이', '국가 R&D 공모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의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국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AI 중소기업에는 성장의 기회를, 발전소에는 안전과 효율 확보라는 상생 협력의 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과 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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