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복권 예상 판매액 8조4000억원…수익금은 3조4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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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업에 3조4000억원 지원

▲서울의 한 복권방에서 시민이 번호 기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내년 복권 예상 판매 금액이 올해보다 4% 늘어난 8조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28일 제188차 복권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7년도 복권발행계획안과 2025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복권 예상판매금액을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평균 증가율 등을 고려해 8조4175억 원으로 산정됐다. 이는 올해 계획 대비 4.0%(3217억 원) 증가한 것이다.

복권이 계획대로 판매되면 내년 복권기금 사업 재원으로 사용되는 복권수익금은 올해 계획보다 1386억 원 늘어난 3조4278억 원이 될 전망이다. 복권수익금은 복권 판매 금액에서 당첨금과 복권 유통비용(수수료, 인쇄비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지난해 복권기금사업 성과 평가점수는 82.9점으로 전년(82.4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법정사업 부문은 83.1점으로 전년과 같았고, 공익사업 부문은 82.4점으로 2.1점 상승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운송사업, 저소득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등 법정사업 79개와 서민금융 활성화 지원, 독거·복합질환 참전유공자 복지 등 공익사업 17개는 우수평가를 받았다.

복권위는 2027년도 복권기금운용계획 수립 시 우수 사업 증액 및 미흡 사업 감액 원칙 하에서 법정사업은 법정배분 기관별 종합순위에 따라 복권법이 정한 한도 내에서 배분액을 가감조정(±20%)하는 등 이번 성과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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